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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아시아 최초 '인도 투자 액티브 ETF' 상장…"자유소비재·인프라 등 성장업종 주목" [ETF 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09 13:42

10일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ACE 인도 ETF 신규 상장 세미나'에서 현동식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4.09.09)

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ACE 인도 ETF 신규 상장 세미나'에서 현동식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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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 인도에 주목해 아시아 최초 인도 투자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9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ACE 인도 ETF 신규 상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투운용은 오는 10일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와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이날 현동식 한투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14억 명 인구를 가진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는 인도"라며 "인도는 중국과 동일한 14억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성장전략을 모방한 인도 모디 총리의 제조업 육성정책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과 유사한 발전 과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 본부장은 "중국의 성장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인도의 성장업종을 선별했다"며 "소득이 늘면서 수요가 증가할 확률이 가장 높은 가전·자동차·헬스케어 등 자유소비재 업종과 경제 발전 시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 업종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는 자유소비재 업종에,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는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 업종에 특히 주목한 것이 특징이다. 현 본부장은 "각 부문별 중국 대표 기업과 가장 유사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인도 기업을 찾아내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투운용 ACE ETF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승현 ETF컨설팅담당은 "인도 시장이 넥스트 차이나로 거론되지만, 세계 1위 인구 대국이라는 점과 중산층의 증가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등을 감안할 때 '비욘드 차이나(Beyond China)'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성장하는 시장에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투자하는가'로,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반영할 수 있는 성장 업종 중심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담당은 "국내에 이미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 상장돼 있지만, 액티브형으로는 ACE ETF가 최초"라며 "자유소비재 업종에 100% 투자하는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와 인도 경제 성장의 수혜를 누릴 5개의 대표 그룹 관련주에 집중 투자하는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를 혼합해 포트폴리오에 담길 바란다"고 제시했다.

ACE ETF는 투자자에게 인도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이머징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ACE 인도 ETF 신규 상장 세미나'에서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이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4.09.09)

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ACE 인도 ETF 신규 상장 세미나'에서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이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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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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