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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김학필·백상현·정성진 부행장 선임

이용우 기자

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5 16:38 최종수정 : 2024-07-15 17:22

김성태 은행장 취임 후 4번째 인사 단행
3명 신임 부행장 및 11명 신임 본부장 선임
IT·디지털 조직 및 인력 확충, 영업조직 보강

(왼쪽부터) 왼쪽부터 백상현, 김학필, 정성진 부행장 /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왼쪽부터) 왼쪽부터 백상현, 김학필, 정성진 부행장 / 사진제공=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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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용우 기자] IBK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3명을 선임하는 등 하반기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중소기업금융과 디지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 및 조직개편이다.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신임 부행장 3명, 신임 본부장 11명 선임을 포함 2036명이 승진·이동했다. 신임 부행장은 △김학필 리스크관리그룹장(전 강동지역본부장) △백상현 카드사업그룹장(전 경기남부 본부장) △정성진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전 검사본부장)이다.

김학필 부행장은 은행 내 리스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은행 건전성 관리를 총괄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정교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백상현 부행장은 여신기획부에서 경력을 쌓아 화성 지역에서 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여신 및 기업금융 전문가다. 카드·연금사업 부문에서 중소기업에 적합한 영업 전략을 추진할 인재로 여겨진다.

정성진 부행장은 자금, 전략, 해외점포, 검사 업무 등을 거쳐 거시적 안목과 전행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강화와 자금관리 효율성을 발전시킬 적임자로 여겨진다.

본부장급에서는 영업점에서 영업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4명이 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원태 교대역지점장이 강동지역본부장, 서영완 가락동지점장이 인천동부지역본부장, 이상진 호계동지점장이 경서지역본부장, 김국완 가좌공단지점장이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본부에서는 김치엽 전략기획부장을 검사본부장, 백은영 금융소비자지원부장을 중부지역본부장, 이한열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장을 경남지역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IBK스포츠단 운영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부서장급인 김성태 IBK스포츠부단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켜 IBK스포츠단장으로 선임했다.

기업은행은 김성태 행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은행의 IT·디지털 경쟁력 보강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선 IT디지털개발부장을 IT운영본부장, 윤인지 IT내부통제부장을 IT개발본부장, 박병삼 화정역지점장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 발탁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추진팀 등 디지털 관련 조직을 추가 신설하고 디지털 핵심사업에 IT분야 실무자급 인력 규모를 대폭 확대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개발 역량을 확충했다.

영업조직에서도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강남, 경기북부, 대구・경북, 호남 지역에 4개의 전략영업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중기금융 전문성을 보유한 젊고 역량 있는 부점장을 전진 배치해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이 밖에도 팀장급을 대상으로 한 부점장 행내공모를 지속 실시해 부점장 7명을 공모 선발하고 영업현장에서 묵묵히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애써온 실무자들에 대한 승진규모도 대폭 확대해 조직의 역동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인사부터 원거리 및 격지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통근거리와 통근시간을 데이터화한 격지스코어를 이동·배치 등 인사에 본격 적용해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 행장은 "구성원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공정하고 공감하는 인사와 함께 IT·디지털 경쟁력 및 현장 영업력 강화로 그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가치금융의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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