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은행, 1조 규모 모험자본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가동

임이랑 기자

iyr625@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18 14:13

산업은행, 모험자본 시장 내 시장조성자 역할 ‘톡톡’

KDB산업은행 전경 /사진제공=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 전경 /사진제공=KDB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임이랑 기자] KDB산업은행(이하 산은‧회장 강석훈닫기강석훈기사 모아보기)이 모험자본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을 완료했다.

산은은 지난 4월 총 1조원 규모의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조성을 완료해 현재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산은은 정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회수시장 활성화(세컨더러‧M&A) 분야에서 총 5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5개 펀드의 결정시한이었던 지난 4월 말까지 당초 목표결성금액(총 7000억원)을 크게 초과하여 1조원 규모로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조성을 마무리하는 등 최근 펀드레이징이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민간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산은이 만기도래 펀드 지속 증가, IPO시장 회복 지연 등 회수시장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을 조기에 인지하고, 출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벤처시장 내에서 자금수요가 높은 분야에 모험자본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었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산은은 세컨더리, M&A 펀드 신규 조성을 통해 운용사(VC, PE)들이 회수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모험자본시장의 선순환 체계(투자→회수→재투자)를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출자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산은은 운용사 간담회 등 시장참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시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결과,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1조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를 조성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신규 조성된 펀드는 IPO시장 회복 지연 등으로 위축된 회수시장 뿐만 아니라, 모험자본 투자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시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여, 모험자본 시장 내 필요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시장조성자 역할을 적시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이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iyr625@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상원號 금융보안원, 추석 연휴 보안관제 강화…은행권도 거래 차단·AI 판독 [금융안전망 점검] 추석 연휴를 맞아 금융권이 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연휴 기간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은행권도 고객이 직접 금융거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운영한다.금융거래를 사전에 제한하는 안심차단부터 이용 기기·접속지역을 지정하는 서비스, 인공지능(AI)으로 의심 문자를 판독하는 기능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연휴 기간 평소 이용하는 금융서비스의 보안 기능을 확인해두면 금융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금융보안원, 연휴 관제 대응 강화금융보안원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금융보안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사이버위기경보는 '관심' 단계지만 연휴에는 '주의' 단계에 준하는 대응 태세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원화 스테이블코인서 '은행 역할' 넓힌다…그랩·SCBX와 결제·송금 모색 [인뱅은 지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그룹이 기술·제도 대응과 함께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실사용 기반을 넓히고 있다.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는 발행·유통부터 결제·송금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염두에 두고 금융·플랫폼·디지털자산 기업과 협업망을 구축하고 있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이 과정에서 금융 규제 대응과 계좌 기반 신뢰 인프라 구축을 주요 역할로 보고 있다. 자체적으로 발행 가능성과 해외송금·결제 활용 모델, 리스크 관리 체계까지 검토하면서 제도 정비 이후 사업화에 대비한다.은행·결제·플랫폼 결합…카뱅은 '신뢰 인프라'카카오그룹의 스테이블코인 전략은 개별 계열 3 ‘기업금융 외길’ 김경호 부행장, 6년 만의 씨티은행 새 수장 낙점…과제는 ‘성장력 유지’ [2027 은행장 레이스] 한국씨티은행이 6년 만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낙점했다.김경호 부행장은 2001년 씨티은행에 합류한 이후 대기업과 금융기관 영업을 두루 거쳐 기업금융 전체를 책임져 온 정통파 기업금융 전문가로 통한다.유명순 현 행장이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와 기업금융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무게를 뒀다면 김 후보에게 주어진 숙제는 재편된 사업모델의 성장성과 지속성을 본격적으로 증명하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심사역으로 시작해 기업금융 수장까지…‘25년 씨티맨’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2일 김경호 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임추위 구성원들 가운데 유명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