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양 “광주중앙공원 분양가 과다 책정…광주시 속임수 행정 결정판”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04 18:43

한양, 기자간담회 통해 선분양시 분양가 평당 1990만원 공급 가능 주장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회적 합의를 위한 대표주간사 ㈜한양의 분양가 제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주)한양 박성빈 전무, (주)한양 법무팀 이재균 상무 / 사진제공=한양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회적 합의를 위한 대표주간사 ㈜한양의 분양가 제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주)한양 박성빈 전무, (주)한양 법무팀 이재균 상무 / 사진제공=한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광주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대표주간사 ㈜한양이 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후분양→선분양’ 전환에 대한 분양가를 제안하는 기자간담회를 광주시의회에서 열고, 선분양 조건으로 3.3㎡당 1,990만원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양은 최근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 전환을 위한 분양가 타당성 검토에서 2,772세대를 기준으로 3.3㎡ 당 2425만원이라는 분양가가 도출된 것은 특정 사업자의 이익을 보장해주기 위한 ‘광주시 속임수 행정의 결정판’ 이라고 주장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타당성 검증안을 살펴보면 전체 사업비 중 토지비, 공사비, 금융비, 판매비와 관리비 등에서 상당한 금액이 부풀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4633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4633억원 절감의 내역은 ▲과다 책정된 금액 정상화(토지비 82억원, 건축비 1802억원), ▲분양성 개선(금융비 154억원, 판매비 및 관리비 1705억원), ▲사업자 이익축소(사업시행이익 663억원) 등이다.

㈜한양은 “과다 계상된 총사업비 중 4633억원 절감을 통해 산학협력단의 제안보다 3.3㎡당 435만원 낮은 1990만원에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전남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 전환을 위한 분양가 타당성 검토를 토대로 추가적인 합의기구 구성 없이 사회적 합의안을 도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양 측은 “광주광역시는 특혜 회수 방안에 대해 중앙공원1지구 사업의 종료 시점에 사후 정산을 통해 사업자의 이익을 회수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타당성 검토안에서 보듯이 SPC가 각종 비용을 크게 부풀려서 사전에 집행해버리면 결국 회수할 이익이 아예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심을 제기한 상태다.

㈜한양 관계자는 “용역비, 수수료 등이 과다 계상되어 사업이익이 빼돌려 지고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있으니,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SPC는 본 사업과 관련된 사업비의 세부 산출 근거 자료 일체를 공개해야 한다”며 , “한양의 1,990만원 선분양 제안도 사회적 합의안에 포함하여 논의를 진행하되, 광주광역시, 시민단체, 한양, SPC 등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개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5억원대 분상제 아파트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실수요자 선택은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전용 84㎡ 아파트가 5억원대에 공급된다. 계룡건설이 경기 시흥시 거모지구에 선보인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이다. 최고 분양가가 6억원을 넘지 않고 계약금 비율도 5%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6일 방문한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 견본주택에서는 주방 수납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의 이동 동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방문객들은 실내 공간의 2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놓고 실효성 논란…“규제 영향평가 선행돼야” 배달앱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등 총비용을 주문금액의 15% 이내로 제한하는 수수료 상한제 입법을 놓고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플랫폼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입법을 촉구하는 반면, 라이더들은 배달비까지 포함한 일률적인 상한제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성급한 규제 도입보다 배달시장 참여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들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입법을 놓고 각각 찬반 집회를 열었다. 자영업자들은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요구한 반면, 라이더들은 배달비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하 3 공인중개사협회, 등기 수수료 개정안 철회 촉구…2.4만명 서명 전달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등기사항증명서 수수료 규칙 개정안 철회와 인터넷 열람·발급 무료화를 촉구하며 2만40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법원행정처에 제출했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김종호)는 6일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등기정보 이용에 따른 국민 부담을 줄이고 공공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명서와 탄원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에는 김종호 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사무총장과 연구원장, 인천광역시회 및 서울특별시남부회 관계자, 대의원총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명 운동에는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2만4064명이 서명했다. 별도로 진행 중인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4만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