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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스마트쉼터 버스 정류소 5곳 설치·운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16 09:42

용산형 스마트쉼터./사진제공=용산구

용산형 스마트쉼터./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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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버스 정류소 5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쉼터는 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확보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버스 승차대라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폭염·한파·대기오염 등 이상 기후를 피할 수 있게 하면서 범죄 예방에도 이바지한다.

공기청정기와 냉난방 설비로 기상상황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다. 내·외부 폐쇄회로(CC)TV와 112상황실 양방향 통화 비상벨은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설치했다.

또한 쉼터에는 ▲휴대폰 유무선 충전 ▲공공 와이파이 ▲실시간 교통정보 ▲버스도착정보 ▲구정 정보 디지털 게시판 등 스마트 서비스와 자동심장충격기(AED)도 갖췄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한 버스정류소는 ▲용산역광장앞 ▲한강진역·블루스퀘어 ▲순천향대학병원·한남오거리 ▲이촌동한가람아파트·이촌역 ▲효창공원앞역·이봉창역사울림관으로 총 5곳에서 이용객을 맞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 대표성을 갖는 상징적인 장소나 보행자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 곳, 이용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을 감지해 대응하는 체계도 도입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버스 운행시간에만 운영한다.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심야시간 주취자 점거, 실내 흡연 등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형 스마트쉼터가 지루한 기다림을 쾌적한 휴식으로 바꿀 듯하다”며 “버스 이용객은 물론 인근 구민들께도 안전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쉼터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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