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건전성 관리 위해 뭉쳤다…취약차주 채무제도 개선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31 14:45

(뒷줄 왼쪽부터) BNK저축은행 김영문 대표 , IBK저축은행 김재홍대표, 한국투자저축은행 전찬우 대표, KB저축은행 강화구 부사장(대리참석)  (앞줄 왼쪽부터) NH저축은행 오세윤 대표, 하나저축은행 정민식 대표,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대표, 우리금융저축은행 전상욱 대표./사진 = 저축은행중앙회

(뒷줄 왼쪽부터) BNK저축은행 김영문 대표 , IBK저축은행 김재홍대표, 한국투자저축은행 전찬우 대표, KB저축은행 강화구 부사장(대리참석) (앞줄 왼쪽부터) NH저축은행 오세윤 대표, 하나저축은행 정민식 대표,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대표, 우리금융저축은행 전상욱 대표./사진 = 저축은행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일부 저축은행들과 공동 협약을 맺고 건전성 관리 강화에 나선다. 자체 채무조정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으로 부실 채권을 해소하고, 부문별 전담·정리 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늘 낮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지주계열 저축은행 8개사(BNK·IBK·KB·NH·신한·우리금융·하나·한국투자)와 공동 협약을 맺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전성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그동안 정책·감독 당국 등 관계기관과 ‘저축은행 연체채권 정리 관련 제도개선 TF’를 통해 저축은행 업계의 건전성 제고와 취약 차주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며 “지난해 12월 지주계열 저축은행과 협의체를 구성해 보유 중인 부실 채권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채무 조정을 활성화하는 등의 건전성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동 협약에 따라 저축은행 업계는 취약 차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축은행별 자체 채무조정을 활성화한다. 기존에는 자체 채무조정을 통한 원금 전액을 상환할 경우 연체 이자를 감면해주는 수준이었는데 앞으로는 채무조정 신청 시 기존에 발생한 정상이자와 연체이자 전액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 추정 손실 채권을 올해 1분기 내 상·매각을 통해 최대한 감축해 경영 안정성을 강화한다. 또 효율적인 부실 채권 관리를 위해 부문별 전담·정리 체제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개인·기업 등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여신관리 부서에서 통합해 운영·관리했는데 앞으로는 조직 체계 개편 등을 통해 기업과 개인 여신을 각각 전담해 정리하는 체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합리적인 ‘연체율 관리 목표 산정체계’도 마련한다. 저축은행 업계는 회계법인 컨설팅 등을 통해 업계 경영 환경에 적합한 연체율 관리목표를 합리적으로 설정하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이밖에 채무 조정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모바일 앱 등 각종 통신 수단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를 강화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중앙회와 지주계열 저축은행은 건전성 관리 강화 방안을 충실하게 이행해 건전한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서민과 중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소외되지 않고 저축은행과 건전한 거래 관계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서민금융 공급 역할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우리저축은행 NPL비율 최저…하나저축은행 10% 육박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 - 건전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자산 리밸런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 최저를 기록했다.반면 부동산 부실 정리가 진행 중인 하나저축은행은 10%에 근접한 수치를 나타냈다.26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사 검토보고서 및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우리금융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3.85%로 가장 낮았다.이어 신한저축은행(5.64%), KB저축은행(8.94%)이 뒤를 이었다. 반면 하나저축은행은 9.98%로 4개사 중 가장 높았다.우리금융, 위험자산 덜어내…신한은 PF 매각우리금융저축은행은 부동산 고위험 자산을 덜어내며 4개사 중 2 윤건수 DSC인베 대표, 퓨리오사AI 투자…몰로코 나스닥 상장 기대 [VC 2026 하반기 프리뷰 (4)]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하반기 초기부터 투자한 퓨리오사AI에 추가 투자를 단행해 AI·딥테크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 몰로코 나스닥 상장 등 다수 포트폴리오가 상장을 대기하고 있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30일 VC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DS 3 12개월 최고 연 6.50%…애큐온저축은행 '처음만난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8월 5주] 8월 다섯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6.50%,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8.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30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의 '처음만난적금'으로 연 6.50%를 제공한다.세후 이자율은 5.50%로, 월 10만원씩 12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3만5750원이다.'처음만난적금'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8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