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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도시’ 서울 중구, 금융 꿈나무 양성 추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7 09:38

중구 학생들이 지난 2월 여의도에 위치한 파이낸셜빌리지를 탐방하는 모습./사진제공=중구

중구 학생들이 지난 2월 여의도에 위치한 파이낸셜빌리지를 탐방하는 모습./사진제공=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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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막상 돈을 벌 나이가 되어도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 몰라 사기에 노출되거나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는 사례도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0일 이제 막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학교로 찾아가 쏠쏠한 맞춤형금융 과외를 진행한다.

강의는 현대캐피탈 소속 금융교육 전문가가 맡는다.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방법, 신용점수의 의미와 신용점수 올리기,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 사례 및 예방법 등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쏙쏙 뽑아 알려준다.

한편 구는 이번 달 말 신한은행 금융교육 후원 사업과 연계하여 장원중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뮤지컬 웰컴 투 코리아를 상연할 예정이다. 무분별한 투자의 위험성 등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낸다.

오는 12월엔 대경생활과학고 및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KRX 특별한 금융특강을 연다.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취업 후 나의 금융생활을 주제로 근로계약서 작성 및 급여명세서 확인법,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금융 1번지라 불릴 만큼 은행과 증권사의 본사가 모여있다이러한 중구의 강점을 활용해 초중고 발달 단계에 맞는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등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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