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사장 백복인)가 프랑스 칸에서 10월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 ‘2023 TFWA World’에 참가했다. /사진=KT&G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다. KT&G는 글로벌 리딩 담배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면세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TFWA World’에 참여했다.
KT&G는 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국내외 주력 면세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에쎄(ESSE)’를 중심으로 KT&G만의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부스 곳곳에는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KT&G의 해외 진출 현황과 면세 사업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기 위해 미팅룸을 상시 운영하고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조재영 KT&G 글로벌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엔데믹 전환 후 고성장 중인 면세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