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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시니어·청년 고객 유입 1위 플랫폼 목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08 00:00 최종수정 : 2023-05-08 14:47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시니어 및 청년 고객층을 유치하기 위해 초개인화 상품·마케팅 기반 고객경험 강화와 플랫폼을 통한 자산관리, 부동산, 헬스케어 등 전문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고객경험 혁신을 통한 디지털 투 밸류(Digital to Value 달성)’을 위해 디지털 기술, 일하는 방식, 디지털 인력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 및 제휴를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신한 디지털 유니버스’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생명 등 계열사 서비스를 한데 모은 ‘신한 유니버설 간편 앱’을 추진하고 있다.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올해 여름 신한 유니버설 간편 앱을 선보이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업권별 경계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심리스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할 것”이라며 “핵심적인 금융 니즈는 신한 유니버설 간편 앱, 심화된 기능은 기존 그룹사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함께 이용하는 투 포지션 전략을 통해 신한 디지털 유니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플레이(pLay)’와 신한은행 ‘쏠(SOL)은 그룹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일상의 모든 영역을 관리하고 생애 주기 전체의 금융을 지원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AI를 활용해 전사적인 디지털 체질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을 앞세워 영업점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영상합성과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AI 은행원을 디지털데스크, 디지털 컨시어지 등 디지털금융 기기에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2월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 AI 솔루션(마이쏠)’을 구축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2021년 3월 빅데이터로 학습된 AI 상담원이 다양한 분야의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AI 컨택센터’를 구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같은해 고객지원센터 시스템 전반에 퍼블릭 클라우드와 음성변환(STT, TTS), 자연어처리(NLP)와 같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용했다.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알파에는 고객이 프라이빗뱅커(PB) 상담을 원하는 경우 AI의 추천을 받은 PB에게 비대면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신한라이프의 경우 AI 동작인식 기술과 라이브 서비스를 결합한 홈트레이닝 플랫폼 ‘하우핏(HowFIT)’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신한큐브온을 통해 하우핏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대면·비대면 채널 설계사 대상 AI 상담 서비스인 ‘아이온(AI:On)’을 출시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2019년 9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설립한 AI 자회사 신한AI를 통해 AI 투자자문 및 금융 AI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

신한 AI는 ▲정형·비정형의 방대한 금융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예측, 자산배분, AI 기반 포트폴리오 제공을 통한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하는 NEO 2.0 ▲AI 기반 1개월 내외의 시장 변동을 예측해 급락을 조기 탐지하는 시스템인 마켓워닝시스템 ▲금융시장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을 AI 기반으로 상담하는 대화형 투자상담 시스템 등을 운영 중이다.

AI 기반 주식 매매 타이밍을 추천하는 서비스와 신용정보 취약계층 대상의 신용평가 모델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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