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안전한 작업 환경에 노력”

대우산업개발 장성각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한용민 대우산업개발 부사장(네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대우산업개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우산업개발(회장 이상영)은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근로자의 상해와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3월 제정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올해 ‘중대재해 근절’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안전보건 전담부서 신설 ▲안전 PD제도 운영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 도입 ▲법적 안전관리자 추가배치 등 안전보건 분야를 강화하고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힘 써 왔다.

이러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상태가 ISO45001 요구사항에 부합하면서 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1997년 ISO9001(품질 경영시스템), 2004년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ISO45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 환경, 안전분야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며 “사회적 요구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ESG경영 실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