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산·경남은행 차기 수장, 오늘 가려진다…후보 면면은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8 10:21

부산銀 강상길·방성빈…경남銀 최홍영·예경탁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왼쪽), 방성빈 전임 BNK금융지주 전무. / 사진제공=부산은행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왼쪽), 방성빈 전임 BNK금융지주 전무. / 사진제공=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오늘(28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이끌 최고경영자(CEO)가 가려진다.

부산은행에서는 내부 승계 규정상 당연직후보인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과 지주의 차기 행장 후보 추천권 행사로 합류한 방성빈닫기방성빈기사 모아보기 전임 BNK금융지주 전무 2파전으로 치러진다. 경남은행은 최홍영 경남은행장과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경쟁한다. 최 행장은 당연직후보, 예 부행장보는 지주추천후보다.

28일 BNK금융에 따르면 부산·경남은행은 이날 오전부터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2차 CEO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면접 종료 후 최종 후보자를 추천한다. 최종 후보자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행장으로 선임된다.

부산은행 수장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강상길 부행장과 방성빈 전 전무는 1965년생으로, 동아대와 부산은행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BNK금융 회장 내정자가 부산은행장 시절 임원으로 기용된 승진 동기이기도 하다.

당연직후보인 강상길 부행장은 부산상고를 나와 동아대 경영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마케팅통으로 꼽힌다. 그는 1983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마케팅부장, 법조타운지점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디지털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부산은행 내 요직인 여신운영그룹장을 맡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 내정자가 부산은행장일 때 강 부행장은 리스크 관리를 맡았다.

방성빈 전 전무는 BNK금융의 차기 행장 후보 추천권 행사로 1차 후보군에 합류했다. 지주에서 추천권 카드를 사용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방 전 전무는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임원부속실장, 학장동지점장, 검사부장, 준법감시부장, 경영기획부장, 경영전략그룹장, 부행장보 등을 지냈다. 2021년 그룹글로벌부문장(전무)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BNK금융을 떠났다. 방 전 전무는 빈 내정자가 부산은행을 이끌 당시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왼쪽),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 / 사진제공=경남은행

최홍영 경남은행장(왼쪽),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 / 사진제공=경남은행


차기 경남은행장도 마찬가지로 당연직후보와 지주추천후보 2파전이다. 최홍영 행장과 예경탁 부행장보는 모두 경남은행 출신이다.
당연직후보인 최홍영 행장은 1962년생으로, 마산상고(현 용마고)를 졸업한 후 울산대 경영학 학사와 부산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9년 경남은행에 입행해 공업탑지점장, 재산신탁관리반 부장, 여신관리부장, 검사부장,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CCO, 울산서울영업본부장, 울산영업본부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주로 자리를 옮겨 그룹경영지원총괄 전무를 맡았다. 다시 경남은행으로 가 여신운영그룹 부행장보와 부행장을 지냈다. 지난 2021년부터 경남은행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1966년생인 예경탁 부행장보는 지주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그는 밀양고를 나와 부산대 사회학 학사와 창원대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예 부행장보는 여신 전문가로 평가된다. 1992년 경남은행에 입행해 경남은행 인사부장, 지내동지점장, 동부영업본부장(상무), 카드사업부장, 여신지원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부행장보를 역임했다.

BNK캐피탈에서는 지주에서 추천한 강문성 지주 전무와 당연직후보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가운데 최종 CEO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유삼號 신정원, 포용금융 박차…마이데이터 중계·인증으로 채무조정 '원스톱' 지원 [금융공기업 이슈] 최유삼 원장이 이끄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채무조정에 연결하며 포용금융 접점을 넓힌다. 채무조정 신청자의 금융자산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실제 자산정보를 활용해 심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특히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아닌 기관이 정보를 받아 고유 업무에 활용하는 '기관 앞 전송'의 첫 사례다. 신정원은 정보 중계와 통합인증, 원스톱 지원 플랫폼 구축을 맡아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접근을 데이터 인프라 측면에서 뒷받침한다.금융자산 서류 없이 신청…31일부터 일괄 확인신정원과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결제원은 지난 14일 '채무조정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금융 마이데이터 도 2 이찬우號 농협금융, ‘NH올원더풀’로 시니어 전략 재편…1200만 네트워크 강점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이찬우 회장이 이끄는 NH농협금융지주는 1200만명에 달하는 시니어 고객 기반과 전국 단위 금융 네트워크를 앞세워 시니어 비즈니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의 자산관리(WM)·퇴직연금·신탁을 중심으로 보험의 헬스케어와 치매·간병 보장, 증권의 은퇴자산 관리 역량까지 묶어 금융을 넘어 건강과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시니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지난해 11월에는 그룹 통합 시니어 브랜드 ‘NH올원더풀’을 출범시키며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었다.다만 KB·신한 등이 전문 자회사를 통해 요양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것과 달리 농협금융의 직접 요양사업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 3 정상혁號 신한은행, 외화체인지업 잔액도 SOL트래블로…해외결제 길 열었다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해외여행 고객의 기존 외화 활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외화체인지업예금에 보유한 외화를 SOL트래블 외화예금으로 직접 이체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외화자산을 해외결제에 활용하는 길을 열었다.단순히 환전 혜택이나 카드 서비스를 추가한 것보다 기존 외화예금과 트래블 결제계좌를 직접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미 보유한 외화를 새로 환전하지 않고 SOL트래블 결제로 옮겨 쓸 수 있게 하면서, 신규 환전 고객뿐 아니라 기존 외화예금 고객까지 트래블 금융과 연결하는 전략이다.기존 외화 그대로 결제…계좌 연결 강화이번 개편의 핵심은 외화체인지업예금과 SOL트래블 외화예금 사이의 이체 허용이다. 외화체인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