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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준 국민연금 CIO 퇴임…차기 기금운용본부장 누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18 20:22

'최장수 CIO' 수익률 호조 성과 기록
차기 외부공모·내부승진 다양 거론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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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18일 퇴임하면서 차기 기금운용본부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00조원이 넘는 기금을 굴리는 막중한 역할을 맡는 만큼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며 관심도가 높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이날 퇴임식을 했다. 지난 7일로 재연장 임기가 마무리됐지만 국정감사까지 마치고 퇴임하게 됐다. 안 본부장은 지난 2018년 10월 기금운용본부장으로 부임하고 두 차례 연임하면서 총 4년동안 직을 수행했다.

안 본부장은 '최장수 국민연금 CIO'라는 타이틀뿐 아니라, 재임 기간 수익률 성과를 낸 CIO 기록을 남기게 됐다. 국민연금 기금은 지난 2019년 수익률 11.31%를 기록해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이후 최고 수익률을 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지난 2020년 9.7% 수익률을 냈고, 작년 2021년에도 10.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관심은 차기 CIO로 모아지고 있다.

시장 안팎에서는 우선 선례대로 외부 운용 전문가 공모를 통한 수혈 쪽에 무게를 두는 의견이 나온다. 전직 공제회, 공사 출신 인사들이 자천 타천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여기에 국민연금 내부 출신의 승진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나온다.

종합적으로는 윤석열 정부가 내건 연금개혁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인사가 낙점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안 본부장 후임 CIO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일단은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지게 된다.

국민연금은 자본시장의 '큰 손'이다. 국민연금기금은 1988년 국민연금법에 따라 설치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2년 7월 말 현재 운용규모가 916조원에 달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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