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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양 폐기물 컨퍼런스서 생분해 플라스틱 PHA 경쟁력 알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6 11:48

지난 19일~23일, 부산 벡스코 '제 7차 국제 해양 폐기물 컨퍼런스' 열려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별도 주제발표 시간 가져

CJ제일제당이 국제 해양 폐기물 컨퍼런스(이하 IMDC, International Marine Debris Conference)'에서 생분해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의 독보적 경쟁력을 알렸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국제 해양 폐기물 컨퍼런스(이하 IMDC, International Marine Debris Conference)'에서 생분해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의 독보적 경쟁력을 알렸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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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제일제당이 해양 폐기물 분야 최고 권위 행사인 '국제 해양 폐기물 컨퍼런스(이하 IMDC, International Marine Debris Conference)'에서 생분해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의 독보적 경쟁력을 알렸다.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닫기최은석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7차 IMDC'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행사 기간동안 전 세계에서 극소수 기업만 상업 생산중인 해양 생분해 소재 PHA의 환경적∙산업적 가치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50여개국 해양 분야 전문가와 환경정책 담당자 등은 PHA가 바다 등에서 생분해되어 미세 플라스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고, 일회용품부터 화장품을 비롯한 각종 소비재 용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산업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소재라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해양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는 “해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찾고 있는데, 앞으로 PHA를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로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컨퍼런스중 민간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별도의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다. ▲PHA를 비롯한 생분해 소재로 석유화학 플라스틱을 저감하는 방안 ▲R&D(연구개발) 경쟁력을 기반으로 PHA의 환경∙생태계 안전성을 검증했다는 점 등을 알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토의 3면이 바다와 닿아 있는 우리나라도 해양 폐기물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PHA를 비롯한 대안 소재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기업이나 전문가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DC는 1984년 시작되어 해양폐기물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국제 행사다.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NOAA)이 1차~6차 행사까지 모두 미국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UN환경계획이 공동주관해 처음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 IMDC는 지난 3월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주기를 관리하는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합의 이후 진행되는 첫 해양폐기물 국제 컨퍼런스로 의미가 크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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