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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5년간 총 20조 대규모 투자 나선다…'신세계 유니버스' 구축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26 17:31

오프라인 사업에 11조 투자…확고부동한 업계 1위 굳히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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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닫기이명희기사 모아보기)이 향후 5년간 20조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한다.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및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11조를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 9000억을 투자하고, 이마트 역시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를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필두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 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서도 추가 투자한다. 지난해 이베이와 W컨셉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신세계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온라인 사업에서의 주도권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 경쟁력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 확대와 시스템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신사업 개발 및 생산 설비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등 이 분야에 모두 3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자산개발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주도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화성 테마파크 사업과 복합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화성 테마파크 개발을 통해 약 70조원에 이르는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약 11만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 밖에도 헬스케어와 콘텐츠 사업 등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에도 2조를 투자해 그룹의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5년간 20조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유통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유발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만큼 고용 창출 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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