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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협군납조합협의회,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

편집국

기사입력 : 2022-05-04 13:59

전국농협군납조합협의회,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
[이동규 기자] 전국농협군납조합협의회(회장 엄충국, 김화농협 조합장)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전국농협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전국 48개소 농협군납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주요 추진사항을 되돌아보고, 올해 핵심사업 및 농정활동 추진방향과 예산사항을 보고·심의하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격리장병 부실급식과 관련, 군 부실급식의 원인을 ‘농산물 조달체계’로 돌리며 군급식에 경쟁입찰을 도입한 국방부 정책을 지적했다.

군납협의회 소속 조합장들은 수입 농산물에 밀려 우리 농산물이 판로를 잃고, 지난 50년간 구축된 군납 농산물 계획생산과 지역 농산물 공급체계를 무력화시키는 군급식의 경쟁입찰 제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전국농협군납조합협의회 엄충국 회장은 “인력 부족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군급식 체계의 본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우리 군납농협과 농업인들은 군 급식과 병영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우리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국산 농산물이 군 장병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상생하는 군납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협이 군 급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군급식지원국을 중심으로 지난달 28일 육군협회에서 주관한 'MZ세대 장병의 급식 만족도 향상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군 급식 개선 시범사업 및 조달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농·축·수협을 통한 수의계약의 당위성을 150여명의 군 급식 관계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등 군 급식 개선을 위한 농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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