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감사위원회사무처, 김포 인삼농가 일손돕기 실시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닫기이성희기사 모아보기) 감사위원회사무처는 3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파주인삼농협 관내 인삼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이규삼 감사위원장과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삼밭 차광망 덮기,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며 일손을 보탰다.

김포파주인삼농협 관내 농업인들이 재배하는 인삼은 고려인삼의 명맥을 이어가며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원료로 김포파주인삼농협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지역 특산물인 금쌀을 이용하여 ‘인삼쌀맥주’등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수 천년 동안 그 효능과 신비함을 이어오고 있는 고려인삼의 자존심을 지키고 계시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시는 국민들께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