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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글로벌 인지도 확대한다' 하이트진로, 美 스포츠 마케팅 강화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1 21:10

지난해 수출 전년대비 51% 성장…소주 세계화에 박차

지난 11일 LA다저스 홈경기 중 하이트진로 글로벌 브랜드 JINRO 제품 5종이 LED 광고에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지난 11일 LA다저스 홈경기 중 하이트진로 글로벌 브랜드 JINRO 제품 5종이 LED 광고에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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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미국 내 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을 통해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진로(JINRO)’ 미국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지인뿐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스폰서십 체결, 2012년부터 11년째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야구 시즌 동안 ‘하이트진로 바(HITEJINRO BAR)’를 운영하고 구장 내 13개 매점에서 과일리큐르 4종(청포도에이슬, 자몽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과 테라 캔맥주를 판매한다.

지난해 약 1만5000잔을 판매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소주 칵테일 ‘소주 쏘 블루(Soju So Blue)’를 올해도 구장에서 맛볼 수 있다. LA 다저스 파트너사로서 로고 사용권, 구장 LED 광고 설치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25승 무패를 기록중인 국제복싱기구(IBO) 수퍼라이트급 세계챔피언 ‘브랜던리(Brandun Lee)’도 올해 처음으로 공식 후원하게 됐다. 브랜던리 선수의 경기복에 ‘JINRO’ 로고를 부착하고, 관련 굿즈도 하이트진로샵(Hitejinroshop.com)과 브랜던리 소속사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스포츠마케팅이 활발한 미국 시장 내 우수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마케팅 외에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프랜차이즈 전문 주류샵,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의 소주류(참이슬, 과일리큐르) 입점 점포수를 확대하고, ▲SNS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미국 수출액은 전년대비 5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하이트진로는 미국 시장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4년까지 수출액 3,5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미국 현지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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