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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회장, 제33대 신협중앙회장 공식 취임…“MOU 조기 해제 목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02 14:34

첫 직선제로 연임 성공…임기 4년·2026년까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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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제33대 신협중앙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윤식 회장은 첫 직선제 선거에서 회장을 당선됐으며, 신협 사상 첫 연임 회장으로 오는 2026년까진 신협중앙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신협중앙회는 2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 다목적홀에서 김윤식 회장의 취임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각계 귀빈과 전국 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식 회장은 지난해 12월 치러진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서 62년 신협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 없이 단독후보로 추대돼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로 4년이다.

김윤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신협중앙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중책을 맡겨주신 전국 신협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국신협이 지키려는 불멸의 가치는 경제적 이윤이 모든 가치를 줄 세우는 세상이 아닌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프고 약하고 그늘진 곁을 변함없이 지키는 것이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깊은 탄식에 빠진 우리 사회에 한국신협이 기꺼이 한 줄기 빛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윤식 회장은 “지난 4년간 신협중앙회장으로서 신협의 규제 완화와 조합의 부담완화에 모든 정성을 쏟았듯 앞으로의 4년도 이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MOU 조기 해제와 중앙회의 완전한 재정자립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32대에 이어 33대에도 취임한 김윤식 회장님과 신규 임원 여러분께 축하드린다”며, “한국신협 62년의 역사 동안 내부 성장과 역량 강화는 물론 대외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희곤 의원은 “도전 의식과 열정으로 신협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김윤식 회장님과 새로 취임한 임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우리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 서민들이 직접 동반자가 되고, 금융 사각지대에서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자리하는 신협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국 의원은 “우리 삶을 금융이 촘촘하게 엮어줄 수 있는 역할을 신협이 하고 있으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밑에서부터 견고한 금융구조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영상 축사를 통해 “신협은 지난 62년 동안 우리 국민을 보듬어 주었다”며, “이번 취임식이 신협이 지향하는 자조와 자립,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포용금융을 더욱 더 확대해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영상 축사를 통해 “신협은 지난 1960년 창립한 이래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일반 금융 혜택에서 소외된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며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길 신협중앙회 전 대표감사는 이임사에서 “신협중앙회 임원으로 함께했던 지난 4년은 신협과 중앙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들이었다”며, “지난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노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의 정성과 열정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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