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년사] 신동원 농심 회장 "2022년은 고객 생각하는 한 해 돼야"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3 10:45

신동원 농심 회장./ 사진제공 = 농심

신동원 농심 회장./ 사진제공 = 농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2022년은 고객을 생각하며 미래를 꿈꾸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신동원닫기신동원기사 모아보기 농심 회장은 3일 오전 그룹 임원 회의를 열고, 2022년 경영지침으로 ‘VALUE UP’을 제시했다. VALUE UP이란 고객을 중심에 두고 경영활동을 펼침으로써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룬다는 의미다.

신동원 회장의 경영철학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우며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을 공언한 바 있다.

이날 신 회장은 “고객 가치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라며 새해에는 관행적 사고에서 탈피해 새로운 경영 체질로 전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고객 중심의 마인드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브랜드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기 시작한 건강기능식품과 대체육 등 신규 사업을 세밀하게 가다듬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주력사업의 핵심가치를 확장하고 새로운 가치의 미래사업을 육성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이정표를 제시했다.

신 회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사업 성장 가속화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성장에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강화하고 생산 및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라며 글로벌 생산 및 판매 거점의 점검과 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ESG경영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새로운 슬로건 ‘인생을 맛있게, 농심’은 가치있는 활동으로 고객, 사회와 함께 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라며 “ESG경영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사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 협력하며 ESG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준비하는 사람에게 미래는 기회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미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보다 실질적인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해 농심의 내일을 알차게 채워가자”고 독려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2030세대, 청약과 일반아파트 매입 함께 봐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주택공급 부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점을 지나치게 늦추기보다 입지와 미래가치를 따져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특히 학군과 교통, 주거환경 등 기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뿐 아니라 역세권 고밀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완만한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입주물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 매수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2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수도권 공급부족 현실화…내 집 마련 준비해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인구 감소만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든다고 판단하지 말고, 가구 증가와 수도권의 지역별 수급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시장의 공급 공백이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서 ‘2030년이 아니라, 지금부터 집중해야 한다! 공급부족 시대! 내 집 마련의 공식!’을 주제로 수도권 주택시장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설명했다.박 대표는 주택 수요를 판단할 때 인구보다 가구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1~2인 가구 증가가 이어지면 전체 주택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3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올해 누적 4000억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는 금액 기준 누적 4000억 원 규모로 늘어난다.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총 56만853주다. 취득은 이달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진다.이번 매입분을 포함해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결정한 자사주는 총 213만5262주, 금액 기준 누적 4000억 원 규모다. 회사는 최근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의한 데 이어 추가 매입에도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자사주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통해 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