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점호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 상임이사(왼쪽)와 박성환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공동대표가 17일 부산시 동래구 아름다운가게 명륜동역점에서 공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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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공사는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임직원으로부터 의류‧도시‧잡화 등 850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임직원 기증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전달받은 기부금 300만원을 전액 부산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HF공사 관계자는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이번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 줄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2500점의 기증품과 900만원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