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양식품, 중동 시장 진출 본격화 "2023년까지 수출액 500억 달성"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7 14:40 최종수정 : 2021-11-17 15:19

16일 아랍에미레이트 현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왼쪽)과 압둘라 모하메드 헤랄 알 카비 사르야社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양식품

16일 아랍에미레이트 현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왼쪽)과 압둘라 모하메드 헤랄 알 카비 사르야社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양식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삼양식품(대표이사 정태운, 진종기)이 중동 지역에 진출한다. 오는 2023년까지 한국라면 중 점유율 85% 확대, 수출액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삼양식품은 ‘사르야 제너럴 트레이딩(SARYA GENERAL TRADING)’社와 아랍에미레이트(UAE) 독점 공급 계약 및 중동 진출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UAE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과 압둘라 사르야社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사르야社는 볶음면을 선호하는 UAE의 라면시장 특성을 감안하여 올해 UAE에 수출된 한국라면 중 7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점유율을 2023년에는 85%까지 늘릴 계획이다.

UAE는 현재 삼양식품에서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중동지역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나라로 까르푸, COOP 등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제품이 입점되어 있다. 또한 두바이 글로벌 빌리지에 입점된 삼양식품 부스에서 불닭볶음면 시식과 판매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후 삼양식품과 사르야社는 시리아, 레바논 등을 중동 지역 내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삼양식품의 중동 지역 수출액은 25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2023년 목표는 500억원으로 정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2017년 수출 1억불, 2018년 수출 2억불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수출 3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불닭볶음면은 2015년 연 수출금액이 100억원에 불과했지만 2020년 3000억원을 돌파했고, 수출국도 85개국으로 확대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UAE는 중동 지역에서 경제규모가 크고, 문화, 유통 등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중동 지역 진출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UAE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부울경 건설사,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현실화 요구…대우건설, 정부와 해법 찾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사업이 공사비 급등이라는 변수에 직면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들이 중동전쟁 이후 급등한 원자재 가격 등을 반영해 공사비를 현실화해 달라며 정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적정 공사비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컨소시엄 참여사 이탈은 물론 사업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한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 13곳은 최근 공동 명의의 탄원서를 국토교통부 장관과 부산시장, 경남도지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에게 제출했다. 컨소시엄 대표사인 대우건설에도 별도 탄원서를 전달했다.탄원서에는 지원건설 2 두산건설, '부천 소사본1-1구역' 8월 분양 예정…2008가구 규모 두산건설(각자 대표이사 이정환·이강홍)은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인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8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일원에서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소사본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상 최고 49층,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 등 총 2008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 1158가구와 오피스텔 261실 등 총 14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일반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59㎡A 321가구 ▲59㎡B 170가구 ▲74㎡A 156가구 ▲74㎡B 160가구 ▲84㎡A 105가구 ▲84㎡B 246가구다. 오피스텔은 ▲39㎡ 136실 ▲45㎡ 125실로 공급된다.◇ 1호선·서해 3 LH 8개월 공백 끝…이성훈 신임 사장 "주택공급 속도 높인다" 8개월 넘게 이어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관장 공백이 마침표를 찍었다. 이성훈 신임 사장은 취임과 함께 신속한 주택공급과 공공임대 경쟁력 강화, 조직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LH는 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7대 이성훈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사장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과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 경기도 건설국장 등을 지냈으며 임기는 2029년 7월까지다.LH는 지난해 10월 이한준 전 사장 사임 이후 8개월 넘게 기관장 공백이 이어졌다. 한 차례 사장 공모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직무대행 체제가 장기화됐고, 내부에서는 이른바 '대대행 체제'까지 이어지며 리더십 공백 우려가 제기돼 왔다.새로운 사장이 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