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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입물가 상승 지속…유가 하락에 상승세 둔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4 09:45

수출물가 9개월·수입물가 4개월 연속 올라

수출물가지수 등락률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9.14)

수출물가지수 등락률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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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8월 수출입 물가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동반 상승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제 유가 하락에 상승세가 둔화됐다.

한국은행은 14일 '2021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서 8월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9개월 연속 상승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6% 상승한 수치다.

한은 측은 "8월 수출물가는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2021년 7월 1143.98원에서 8월 1160.34원으로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공산품은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0%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전년동월 대비해서는 21.2%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 용도별 분류 등락률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9.14)

수입물가지수 용도별 분류 등락률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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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0.6%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6% 오른 수치다.

한은 측은 "8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유가(월평균)는 지난 7월 배럴당 72.93달러에서 8월에 69.50달러로 전월 대비 4.7%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1.2%, 1.0%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24.3%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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