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실적개선 및 빠른 생태계 확장 기대...목표가↑”- 하나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21 08:37

▲자료=카카오

▲자료=카카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카카오가 전방위적인 생태계 확장과 시장경쟁력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올해 하반기 다양한 국면 전환(모멘텀)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5.7% 상향 조정한 19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카카오의 단기실적 성장과 더불어 빠른 생태계 확장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카카오는 실적 부문에서 최근 1년간 분기평균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40.3%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으로는 플랫폼 광고·커머스 중심의 톡비즈는 52%, 핵심 콘텐츠인 웹툰은 69.2%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서비스 외에도 은행, 증권, 간편결제 등 금융과 모빌리티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라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며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현재 지속되고 있는 생태계 확장과 각 비즈니스 별 시장규모와 예상되는 카카오 시장 경쟁력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도입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 역시 기대되는 요소다.

황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증권은 400만 이상 위탁계좌를 보유하고 있고, 카카오톡 마케팅이 더해진다면 빠른 수익성확보가 예상된다”라며 “성장 기대치도 적지 않은 만큼 투자심리 개선에 강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커머스 부문의 재합병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격화되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 대응 전략으로 풀이되며, 카카오톡 플랫폼과 분리해 생각할 수 없는 밀접한 비즈니스인 만큼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한 “모빌리티는 중장기 성장의 토대를 확고히 할 전망”이라며 “기존 가맹택시, 대리운전 외에도 주차, 정비, 전기충전 등 막대한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향후 카카오의 주가 흐름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우호적 관점에서의 접근을 권고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증가한 시가총액에 따른 상장지수펀드(ETF) 편입 등 수급개선도 긍정적”이라며 “2분기 이후 두드러진 실적개선이 부각되고,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자회사들 가치상승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정확한 추정치 산출에 어려움이 있으나 최근 예상되는 상장가치 및 투자유치 평가가치를 고려한 주요 자회사의 지분가치는 3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디지털자산기본법 추진 촉각…금융위 "11월 법안소위 논의 기대" 디지털자산기본법 연내 입법 여부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국정감사 이후 국회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안은 현재 세부 쟁점을 조율하는 단계로,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금융위원회는 국회 일정에 따라 11월 법안 소위원회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민병덕·박민규·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국의 암호자산 자금조달 정책과 한국의 디지털자산 입법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美 지니어스법 내년 시행…韓도 제도화 필요”이날 민병덕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국회가 정부안 제출을 기다리지 말고 입법 논의를 2 돌다리 두드리는 PF…증권사들 "대체보다 IB 수익 다변화" [부동산 PF 2.0 (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정부 정책이 건전성 강화와 동시에 생산적 분야로의 자본 이동을 염두하고 있다. 호황기에 외형을 키운 PF는 이제 사업성과 리스크 관리가 화두다. 특히 증권사는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함께 부여받았다. 새 국면을 맞이한 PF에 대한 증권사의 사업 기조, 대응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정책 기조에 따라, 증권사들은 기존 PF 중심 모델에서 기업금융 중심 투자형 IB로 사업구조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다만 PF 자체를 모두 대체하는 게 아니라, 기업금융 수익 다변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자본력 중심의 대형사, 선택과 집중이 부각된 중 3 한국거래소,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 운영…"불공정거래 예방" 한국거래소가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애프터마켓 개설 1주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불공정거래 발생을 사전 대비하는 TF 운영 계획을 21일 밝혔다.9인 애프터마켓 TF…"불공정거래 행위 엄정 대응"시장감시위원회는 KRX 애프터마켓 내 불공정거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불공정거래 예방조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정규장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내역을 통합 분석하는 등 야간시간 감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시장 우려 등을 감안해서, 올해 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TF'를 운영할 예정이다. 거래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