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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수익형 부동산, ‘생활형숙박시설’ 주목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5 15:02

국내 관광산업 회복세, 1인 가구 증가…부동산 규제 속 틈새상품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항공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항공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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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업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국내 관광업계도 다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준비로 분주해질 전망이다. 이에 국내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도 숙박업이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향후 대다수 유럽 국가에 대한 미국의 여행금지 조치가 해제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유럽연합(EU) 전역에 백신 여권이 도입되면서 유럽 관광업 회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이르면 7월부터 자가 격리 없이 단체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양호한 국가들과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협약을 체결해 여행객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특정 국가를 방문할 때 자가 격리 없이 갔다가 돌아올 수 있다.

이 같은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국내에서도 관광요지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 등 관광업을 대비하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 성지로 꼽히는 명동, 익선동 한옥마을, 인사동 등 도심권을 중심으로 생활형숙박시설 공급이 활발하다. 이 지역들은 관광업 외에도 이미 중심업무지구의 기능을 견고히 갖춘 지역이다. 관광수요에 업무 수요까지 더해져 보다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꼽힌다.

서울 관광코스의 꽃인 명동과 한옥마을, 서촌, 인사동 등을 배후로 둔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대우건설의 고급 생활형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최근 평균 23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공급 물량이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의 공급 구성은 전용면적 21~50㎡, 3-6구역 396가구와 3-7구역 360가구로 총 756실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지하 6층~지상 20층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버틀러 서비스, 하우스 키핑 서비스, 프레시 하우스, 렌털 하우스 등 하우스 어메니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생활 시설로는 코워킹 스튜디오, 콘텐츠 스튜디오, 스크린 룸 등을 조성한다. 부티크 짐, 샤워룸, 락커 룸 등 커뮤니티 시설로 호텔 서비스를 능가하는 고급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문 업체의 위탁 운영을 도입해 임대인의 번거로움까지 해소할 계획이다.

유명 관광지인 전남 여수에서는 생활형숙박시설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가 분양에 나선다.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는 웅천 바다의 바로 앞에 위치한 하이엔드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지하 3층~지상 43층의 초고층에 4개동 49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05·106·139·197·267m² 등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파노라마 특급 오션뷰 조망권에 주변 지역의 풍부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서핑 관광 명소인 강원도 양양에서는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들어서는 팝아트 레지던스 ‘르부르 낙산’이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일대에 총 20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5층, 지상 20층에 생활형숙박시설·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공간은 총 8개 타입, 368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인피니티 풀과 객실·부대시설에서 남대천 프로그램, 서핑 비치까지 내· 외부로 이어지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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