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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시중통화량 전년동월비 11.4% 증가한 3,363.7조...전월비 1.5%(50.6조) 늘어(종합) - 한은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6-15 12:00

4월 시중통화량 전년동월비 11.4% 증가한 3,363.7조...전월비 1.5%(50.6조) 늘어(종합) - 한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시중 통화량이 4월에도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동월대비 M2 증가율(원계열 평잔 기준)이 11.4%로 3월의 11.0%를 넘어섰다. 2009년 2월 11.4% 이후 최고치다. 올해 1월 10%를 넘어선 이후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1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4월 시중 통화량(광의통화 M2)이 전달보다 50.6조원이 늘어난 3,363.7조원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으로는 2002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다.

전월대비로는 1.5% 증가했다. 2009년 2월 2.0% 이후 최대수치다.

한국은행은 "4월중 광의통화(계절조정계열 M2 평잔 기준)가 민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가 지속되면서 늘었다"고 밝혔다.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20.4조원), MMF(+9.8조원), 2년 미만 금전신탁(+9.3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9.9조원), 기업(+15.7조원), 기타금융기관(+16.9조원) 등 모든 경제주체가 증가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증가세는 주택자금대출 관련 일부 자금수요 지속,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수요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

기업의 오름세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등에 따른 자금유입에 영향을 받았다.

기타금융기관의 증가세는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공모주 청약자금이 대규모로 유입 등에 기인했다.

Lf(평잔)는 전월대비 1.2% 증가한 4,657.8조원으로 전년동월대비 9.5% 늘었다.

L(말잔)은 전월말대비 1.8% 증가한 5,954.4조원으로 전년동월말대비 10.7% 상승했다.
4월 시중통화량 전년동월비 11.4% 증가한 3,363.7조...전월비 1.5%(50.6조) 늘어(종합) - 한은이미지 확대보기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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