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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온라인 공모주 청약 수수료 부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09 16:45

일반고객 대상 6월 28일부터 2000원 신설

삼성증권 서초 본사 / 사진제공= 삼성증권

삼성증권 서초 본사 / 사진제공= 삼성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이 일반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주 청약에 수수료를 부과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오는 6월 28일부터 서비스 등급 '일반'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주 청약 수수료 2000원을 받기로 했다.

기존 무료였던 공모주 온라인 청약 수수료를 신설하는 것이다. 서비스 등급 중 우대 고객, 아너스(Honors), 아너스 프리미엄( Honors Premium), SNI아너스(SNI Honors) 고객들은 해당 사항이 없다.

일반 고객도 청약 경쟁률이 높아 공모주를 1주라도 배정받지 못할 경우 수수료는 면제된다.

오프라인 공모주 청약 수수료는 5000원으로 유지한다.

삼성증권 측은 "수수료는 일반 고객에 한해 진행되는 것으로, 우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차등을 뒀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올해 균등배정 도입 이후 늘어난 청약 수요로 업무 및 전산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달에는 중복 청약 금지 도입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기존에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이 온라인 공모주 청약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삼성증권 측은 "온라인 공모주 청약 고객이 늘면서 공모주 청약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최소한의 시스템 유지와 인건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업계 수준으로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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