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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대전·세종·충청 창업기업 투자유치 121억5000만원 성과

김희일 기자

heuyil@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02 13:43

‘K-Camp 대전 7기’ 12개사 육성…업력 6년 미만 유망 창업기업 집중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9월 30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K-Camp 대전 7기’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총 121억5000만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9월 30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K-Camp 대전 7기’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총 121억5000만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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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업력 6년 미만 유망 창업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121억5000만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9월 30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K-Camp 대전 7기’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K-Camp 대전 7기’는 지역 내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모델 고도화부터 투자유치까지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업력 6년 미만의 유망 창업기업 12개사를 선발해 약 6개월간 사업모델 진단, 1대1 맞춤형 멘토링, 직접투자 및 후속투자 유치,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기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여개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별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심사를 통해 ▲한국나노오트가 최우수상(500만원) ▲미온이 우수상(300만원) ▲린솔이 창의상(2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참여기업들은 AI, 반도체 소재, 바이오·헬스케어, 로봇, 배터리, 안전,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나노오트는 차세대 고적층 MLCC 내부전극용 80㎚급 초미세·고균일 니켈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온은 조직재생 기능성 필러 및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린솔은 비가청 초음파 기반 작업자 실시간 위치 추적·식별 개인 안전 태그형 장치를 개발한다.

이 밖에도 AI 기반 기계·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식품 폐기물 감량·수거·재활용 솔루션, AI 기반 가구 설계·제조 솔루션, 농작업용 로봇, 전기차 배터리 화재진압 솔루션, CNS 약물전달 플랫폼, 후각 AI 기반 유해물질 탐지장비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K-Camp 대전 7기에 참여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대전 K-Camp 운영기관인 ㈜로우파트너스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후속 투자유치 연계 등을 통해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K-Camp 대전 7기를 통해 지역 유망 창업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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