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자산운용
해당 펀드는 세 가지 관점의 컨택트(오프라인 소비 확대, 경기 모멘텀 개선, 사업 구조 변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컨택트) 업종과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차별화된 종목 선택과 함께 적극적인 비중조절로 설정된 지 2개월여 만에 전환조건수익률을 웃도는 성공적인 목표전환을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날인 2월 26일에 설정됐다.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며 돌아올 일상에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해 이후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중 가장 많은 227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이유라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 과장은 “설정 초기부터 세 가지 컨택트 투자 범위 안에서 점진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했다”라며 “특히 지난 3월 초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 이하로 하락했던 시기에서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한 점이 빠른 성과 달성에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한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펀드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