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국 경제 코로나 극복 후 역대 최고 증가율...경기정상화+기저효과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4-19 08:54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중국 1분기 GDP 전년동기대비 18.3% 성장해 코로나 극복 후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김희원 연구원은 "중국 GDP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경기 정상화에 작년 급감했던 기저효과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산업별로 2차와 3차가 각각 24.5%, 15.6% 증가했으며 1차는 8.1% 늘었다. 작년 코로나 피해가 컸던 산업일수록 강한 반등을 보였다.

3월 동행지표에서도 가파른 경기 회복이 나타났다. 소매판매는 34.2% 늘어나며 시장 눈높이를 상회했다. 산업생산과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각각 14.1%, 25.6% 늘며 컨센서스 수준을 하회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3월 생산은 IT제품와 자동차 중심 호조였으며, 선진국향 수출 증가세 지속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3월 생산은 광업과 제조업, 유틸리티가 2.9%, 15.2%, 13.9%씩 늘었다. 2월보다 기저효과는 약화돼 증가폭은 축소됐다. 품목별로 IT제품과 자동차 생산 증가가 두드러졌다. 소형컴퓨터와 반도체가 30%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김 연구원은 "차량용반동체 공급 부족 여파에도 자동차는 69.8% 급증했다"면서 "다만 석탄과 원유를 중심으로 광업은 타 산업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수출은 수요개선과 기저효과가 이어지며 전년동월대비 30.6% 늘었다. 지역별 고른 증가가 나타났다. 연초 이후 미국과 EU향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4.8%, 56.7%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코로나 피해로 선진국 수출이 부진했던 기저효과 구간에 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각국의 부양책, 백신 효과가 반영되며 수요 역시 개선세다. 품목별로는 기계및전기장비와 하이테크제품이 각각 35.4%, 34.9% 늘었다. 의류및악세사리는 47.7% 증가했으나 작년 부진을 만회하기엔 약한 반등이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소매판매는 심리 개선에 고루 증가했으며 투자는 기계, 자동차를 제외하고는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소매판매는 소비심리 개선과 국제유가 회복으로 전 업종 고르게 개선됐다. 전체 중 25%를 차지하는 자동차가 48.7% 급증했으며 통신장비(23.5%)와 가전제품(+38.9%)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작년부터 감소세를 이어가던 석유류(+26.4%)는 2개월 연속 증가하는데 성공했다.

고정자산투자는 2차와 3차 산업이 각각 27.8%, 24.1% 늘었다. 헬스케어(+50.9%)와 컴퓨터(+40.4%) 급증세가 이어졌다. 일부 업종은 부진했다. 일반과 특수기계 투자 증가세가 반으로 줄며 완만해졌다. 자동차는(-3.3%) 유일하게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양회에서 확장 재정 및 온건 통화완화 기조를 확인했으며 구조적 경제 충격을 감안 시 정책 정상화는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온건한 정책 부양 기조 속에 생산뿐만 아니라 소비와 투자의 키를 맞추는 경기 개선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자료: 신한금융투자

자료: 신한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