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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1조원대 플러스 예상...레포시장 잉여 분위기 강화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3-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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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 플러스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레포시장 잉여 분위기는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3.15조원, 국고여유자금 1.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 환수 1.85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15조원, 세입 2.58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4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8.6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3.34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2.0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7조원, 국고여유자금 0.8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계정(28일) 3.75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7/182일 0.25) 0.95조원, 국고채 납입(10년) 2.75조원, 공자기금 환수 0.3조원, 세입 0.36조원, 자금조정예금 3.2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6조원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는 17.2조원 수준으로 커졌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플러스가 유지되는 가운데 시중은행 콜 차입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증권사 매도 감소하는 반면 매수 자금 충분하여 잉여 분위기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준 유동성이 스퀘어 수준을 나타내면서 은행권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지방은행 중심의 차입이 예상된다"면서 "건보자금 운용, MMF 설정액 등을 감안할해 레포 매수 유동성을 괜찮을 것으로 보이고 증권사 청약자금 유입 또한 매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0.50%,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 떨어진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1%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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