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 3.3%는 그간 발표된 주요 기관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가장 양호한 수준으로 IMF가 제시한 3.1%와 한은에서 제시한 3.0%보다 높은 수치다.
이는 최근 세계경제 회복세, 견조한 수출·제조업 회복 흐름, 추경 등 적극적 정책효과 등을 반영하여 상향 조정한 것으로 추정됐다.
OECD의 이번 전망에 따르면 한국경제는 미국 등과 함께 금년 중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년 중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국가는 G20 국가 중 7개국, 전망치가 발표된 OECD 회원국 12개국 중에 미국, 호주, 터키 그리고 우리나라 4개국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 비회원국 중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가 포함됐다.
OECD는 향후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sustainable and inclusive recovery)을 위해 주요 정책노력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우선 백신 생산·보급 가속화 및 국제공조, ‘test-track-trace’ 등 효율적 방역 지속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자산가격 상승 등에 대비한 거시건전성 조치 활용을 권고했다.
재정정책의 경우에는 성급한 정책 중단에 따른 부작용에 유의하고, 수요 진작과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재정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집행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기 이후 경제 복원력과 성장잠재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화·기후변화 대응 등 구조개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 세계경제 올해 5.6% 성장 전망...1.4%p 상향
한편 세계경제에 대해 OECD는 "지난해 세계경제가 3.4% 역성장했으며, 올해는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의 전망치보다 1.4%p 상향 조정된 수치다. 이는 백신 접종 확대, 일부 국가의 추가 재정 부양책 등으로 주요국 중심의 성장세 확대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미국 경제의 빠른 회복과 이로 인한 교역 상대국의 수요 증가 등이 세계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의 21년 미국 경제성장률 제고효과는 3%p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회복속도는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이며 대부분 국가가 ‘22년까지 위기 전 성장경로를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로나 관련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가능성, 금융시장 취약성 등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언급됐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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