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락 연구원은 "코로나19 충격 이후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출과 설비투자 중심의 회복이 가시화됨에 따라 올해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조정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신증권은 2021년 한국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2.8%에서 3.1%로 0.3%p 상향했다.
또한 백신 보급에 따른 하반기 집단 면역 형성 기대와 올해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보이는 민간소비가 본격적인 정상화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해 2022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2.5%에서 2.6%로 높였다.
공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 코로나 재확산에도 글로벌 경기 개선과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성장률 전망을 상향했다"며 "반면 민간소비는 코로나 충격과 가계소득 부진 등으로 더딘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간소비는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부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민간소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득 악화, 감염 우려 지속으로 GDP 성장률을 하회하는 국면을 상당 기간 이어간 뒤 하반기 경에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백신 보급에 따른 집단 면역 형성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더딘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IT부문 중심의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높은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비IT부문은 코로나로 이연됐던 노후설비 유지ㆍ보수와 자동차 등 업종의 신규투자로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건설투자의 경우 주거용 중심의 조정 흐름이 마무리된 가운데 연간으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 회복, 반도체 경기 사이클 개선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IT와 비IT 품목 모두 금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기별로는 2분기에 전년도 기저효과 등을 반영해 두자릿수대 증가율을 예상했다. 또한 수입 역시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지난해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지난해 수준(0.5%)에 비해 높은 1.4% 상승을 예상했다. 경기 개선으로 물가의 하방 압력이 약화되면서 2022년에도 1.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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