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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신사업 구체화 긍정적...목표가↑”- 한화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2-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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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화시스템

▲자료=한화시스템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이 신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는 점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6일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에 대해 “지상 모빌리티 안테나 사업,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사업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한화시스템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8.6% 상향한 2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화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679억원으로 전년보다 4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같은 기간 20.8% 감소했다. 순이익은 160.8% 오른 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특히 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개발사업의 수주가 늘면서 연구개발(R&D) 세액공제가 반영되면서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신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성장 스토리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보급형 전자식 위성안테나 회사 카이메타 지분 인수(9.1%)를 통해 저궤도 위성뿐만 아니라 범용 지상 모빌리티 안테나 사업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5년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UAM도 올해 중 기체상세설계를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비행시험용 기체를 제작하겠다고 목표를 구체화, 관련 인수합병 등 투자도 연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신사업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동사의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라며 “신사업이 구체화될수록 할인요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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