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연합판매사업 실적 3,000억원 달성 및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올해 사업계획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강원지역본부는 강원도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안정제 사업을 지속·확대하는 한편 광역단위 연합마케팅 조직을 중심으로 마케팅 수직계열화를 구축,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농협의 품목별 공선출하회 및 공동출하회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 확대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원농협 연합판매사업은 도 내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소비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01년 출범, 사업 첫해 매출 114억원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에는 2,989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 뒀으며, ‘맑은청’브랜드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농산물 브랜드 우수조직 대상을 수상,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재호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식품 소비와 유통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다빈도 소량 구매에 적합한 포장 단위 기획 등 산지의 상품기획력을 높여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덕수 본부장은 “유통 대변혁의 시대에 소비자의 니즈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상품화 시스템을 갖추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산지 농협과의 협업 강화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