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 LNG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 ‘친환경’ 운항 첫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1 10:20 최종수정 : 2021-01-21 11:34

포스코 LNG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 ‘친환경’ 운항 첫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의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친환경’운항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달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에이치엘 그린호’(이하 그린호)가 20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높이 24.8m로 현존 세계 최대 규모 18만톤급 LNG 연료 추진선이다. LNG연료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을 기존 벙커유 운항 대비 각각 99%, 85% 줄일 수 있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포스코는 국제적 규제에 앞서 선제적으로 지난 2018년 12월 에이치라인해운과 기존 원료전용선 2척을 LNG 추진선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선박 건조 완료 및 명명식을 거쳐 이날 성공적인 첫 운항을 마친 것이다.

2척의 LNG추진선 설계 및 제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맡았고, 포스코는 선박 제조에 필요한 후판 전량 및 그간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니켈강을 공급해 국내 친환경 선박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는 LNG 벙커링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LNG추진선 도입을 고민하던 해운사(에이치라인해운)에 장기 운송계약으로 안정적인 물동량을 약속하며 상생을 실천하기도 했다.

포스코 측은 "2척의 LNG추진 선박 외에, 해외 원료 전용선 38척 중 20척에 대해 탈황설비 장착을 완료했고 나머지 선박에 대해서도 향후 해운 및 조선사와 협의하여 LNG추진선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