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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6.25 전쟁 16개국 참전용사들에 감사패 증정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3 15:52

포스코가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약 1년여에 걸쳐 16개국 3700여명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가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약 1년여에 걸쳐 16개국 3700여명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포스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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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가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약 1년여에 걸쳐 16개국 3700여명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6·25 전쟁 참전국은 미국, 영국,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태국, 네덜란드, 에티오피아, 그리스, 콜롬비아, 벨기에, 필리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연방, 룩셈부르크 등이다.

포스코는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참전 감사패 제작을 기획하고,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면 모임, 국가간 이동이 제한된 가운데에서도 해외법인 및 주재공관 등을 통해 감사패와 함께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전달했다.

감사패는 포스코가 생산한 스테인리스 소재에 친환경 컬러 잉크젯 프린팅을 한 ‘포스아트(PosART)’를 적용했으며, 총 8개 언어로 제작됐다. 또한 흔히들 ‘잊혀진 전쟁, Forgotten War’이라 일컬어지는 6.25 전쟁에 대해“No One is Forgotten, You will always be remembered”라는 문구를 새겨 참전 용사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포스코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 감사패 좌측 태극 문양 안에 전시 상황 이미지를 오버랩 시켜 낯선 한국 땅에서 기꺼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우측에는 16개국 각 국기와 태극 문양, 한반도를 자연스럽게 조합해 전쟁은 한국 땅에서 있었지만 현재는 한국과 참전 국가의 협력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대부분 80대 혹은 90대인 고령의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최대한 많은 참전용사분들께 닿을 수 있도록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이런 나눔 활동을 통해 포스코 기업시민 정신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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