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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국내 최초 ‘Responsible Steel’ 가입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8 10:16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로 철강 글로벌 이니셔티브 ‘Responsible Steel’에 가입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로 철강 글로벌 이니셔티브 ‘Responsible Steel’에 가입했다. 사진=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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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로 철강 글로벌 이니셔티브 ‘Responsible Steel’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Responsible Steel’은 호주 소재 다국적 비영리단체인 스틸스튜어드십 위원회(Steel Stewardship Council)가 운영하는 철강 분야 ESG 이니셔티브로,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아페럼(Aperam), 블루스코프(Bluescope) 등 철강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메이커 BMW, 광산업체 BHP, 금융업체인 HSBC 등 철강 및 관련 단체조직 71개가 참여하고 있다. Responsible Steel은 현재 ‘지속가능한 철강’을 목표로 철강 부문 최초의 ESG 표준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현대제철은 ESG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Responsible Steel에 가입하고 글로벌 선진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ESG 이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투자기관 및 평가기관에서는 최근 기업의 ESG 분야에 대한 평가 반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는 지난 2018년부터 기업의 ESG 정보 및 대응방안 공시를 의무화하는 등 기업의 ESG는 지속적으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제철은 가입을 통해 시장 및 사회로부터 ESG 분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자체적인 ESG 관리 강화 차원에서도 선도적인 위상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ESG가 경영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을 통해 ESG 요구사항을 내재화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ESG의 부족한 점을 부문별로 보완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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