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월 금융시장 적지 않은 변동성 예상...채권은 수급부담 벗어나는 달 될 것 - DB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25 08:19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25일 "미국 대선이 끝났음에도 많은 이벤트가 연말에 기다리고 있는 만큼 예년과 달리 적지 않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DB금투는 '12월 자산전략 보고서'를 통해 "십여년만에 최고치인 국내외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미국의 정치/재정관련 불확실성과 코로나 재확산 등을 계기로 리스크가 한층 더 커져 있다"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위험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풀이했다.

국내외 채권금리는 그동안의 수급 부담에서 벗어나는 한달이 될 것으론 전망했다.

연구원들은 "재정 우려가 커지고 성장에 대한 비관론의 힘을 받아 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하방압력에 노출될 것"이라며 "국내외 크레딧 시장은 약세장 마무리의 선행지표답게 국채보다 한발 앞서 우호적인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연말에도 우호적인 크레딧 수급여건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채권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여왔던 중국은 경제 운용에 대한 정부 스탠스의 변화로 테마의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기존의 신경제 기업에서 나와 금융과 내수주로 옮겨타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평가했다.

■ 미국, 향후 경기부양 관련 연준 등판 요구할 것

미국의 정치 상황도 눈여겨 봐야 할 변수라고 짚었다.

상원 선거 결과가 1월초에나 확정될 예정이고 민주, 공화 양당의 재정에 대한 입장이 강경해 부양책 논의도 지지부진하다. 당장 임시 예산안은 12월 11일에 종료된다.

연구원들은 "실업수당 혜택, 연준이 제공했던 상당수의 안정판도 12월말로 종료된다"면서 "그에 반해 추가부양책 논의는 상원 선거 결과 미확정, 양당의 견해차, 백신 개발 등으로 점차 명분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부양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규모는 크게 축소될 예정이고 그나마도 1월말 바이든 취임 이후에나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들은 "요컨데 정부가 제공하는 부양책은 점차 종료되고 있다. 불가피하게 중앙은행이 구세주로 나서달라는 아우성이 시장에 울려퍼질 것"이라며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커져서 제 코가 석자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동안 재정정책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설파했던 연준의 대응이 얼마나 강하게 나올 수 있을 지 봐야 하다"고 덧붙였다.

12월 금융시장 적지 않은 변동성 예상...채권은 수급부담 벗어나는 달 될 것 - DB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