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향후 CPI 상승 현실화되며 6개월 내 BEI 20bp 내외로 확대 예상 - 하나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19 08:57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향후 CPI 상승이 현실화되며 6개월 내 BEI가 20bp 내외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전기요금 개편과 서울 수도요금 및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소비자물가를 약 0.2%p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또한 소비자물가의 9.3%를 차지하는 전월세 가격 상승, 통화량 확대 이후 서서히 진행될 서비스 물가 상승과 경기회복에 따른 인플레 압력 등이 더해져 소비자물가는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세계적인 적자재정 편성 기조는 중장기적으로 인플레 압력을 높이는 배경"이라며 "과거 소비자물가가 1% 초반을 기록했던 2018년 상반기 BEI는 0.80~0.95%p에서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0.7%p 초반의 BEI는 내년 물가상승이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0.9%p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12월까지는 추가적인 교육비 하락 영향이 물가에 반영되겠지만 향후 6개월 정도의 시계에서 물가채의 상대적인 아웃퍼폼을 예상했다.

■ 중장기 시계에서 물가채 편입 고려 필요

이 연구원은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0.1% 상승에 그쳐 8월(+0.7%)과 9월(+1.0%) 상승폭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면서 "정부의 통신비 지원으로 전체 소비자물가의 5%를 차지하는 통신요금이 10월 중 14%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신요금 인하에 따른 일시적 효과를 제외하면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0.8%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11월과 12월 소비자물가는 0.8%(yoy) 내외의 상승이 예상되며 올해 연간 0.6%, 2021년 1.1%, 2022년 1.5%로 물가상승 압력은 완만하지만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 시계에서 물가채 편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고교 무상교육 확대에 따른 물가하락 영향은 내년 중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 발생에 따른 수요부진 외에 그 동안 기조적으로 물가하락을 견인했던 공공요금 인하의 효과가 내년부터는 상당부분 소멸될 것"이라며 "정부는 2019년 하반기부터 고교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대상을 2학년까지 확대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를 0.23%p를 끌어내리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교 1학년에 대한 무상교육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다수 지역에서 올해 하반기 조기 시행함에 따라 물가하락 효과가 올해 하반기로 집중된 측면이 있다.

이 연구원은 "아직 시행하지 않은 일부 지역이 올해 말~내년 초 동참하고, 이로써 2019년부터 진행되었던 고교 무상교육에 따른 교육비 하락은 내년 초 마무리될 것"이라며 "2021년 4월부터는 교육비 하락 영향력이 약화되기 시작해 내년 9월에는 대부분 소멸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향후 CPI 상승 현실화되며 6개월 내 BEI 20bp 내외로 확대 예상 - 하나금투이미지 확대보기


향후 CPI 상승 현실화되며 6개월 내 BEI 20bp 내외로 확대 예상 - 하나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2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3 조각투자 넘어 주식·채권·펀드도 토큰화 추진…'토큰증권 정책방향' 공개 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STO)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조각투자 토큰화(Tokenization)와 함께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정형증권도 단계적으로 토큰화한다. 해외사례 등을 반영해서, 정형증권의 경우 첫 단계로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 MMF(머니마켓펀드)·사채 토큰화, 비상장주식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한다.우리 정부는 조각투자를 넘어 모든 증권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美 사례처럼 사모MMF 토큰 등 허용금융위원회는 4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무소에서 유관기관, 협회,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공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