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시아나항공 3분기 분기 영업이익 58억원, 2분기 연속 흑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6 18:57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3분기 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16일 발표한 3분기 실적(별도 기준)에 따르면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익 23억원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저조한 국제선 여객수요를 고강도 자구노력과 화물 사업을 주력으로 극복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제한 영향이 지속되며 국제선 여객은 매출이 전년 대비 83% 감소했지만, 화물은 매출이 확대되며 전년 대비 54% 늘었다.

화물 부문은 ▲IT ▲진단키트 ▲의약품 등 운송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매출액 4,845억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세계 화물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화물 수요가 높은 지역을 분석해 항공기를 투입한 결과로, 화물 주력 노선인 미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화물 수송을 늘려 전년 동기 대비 미국과 동남아 매출이 각각 64%, 79%까지 상승했다.

세계 최초로 A350-90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 운영해 1대당 23톤 추가 공급력을 확보하고, B777-200ER 여객기 하부에 위치한 벙크(Bunk) 공간을 분리해 밸리 수송 공간을 확대하는 작업을 통해 화물 공급력을 강화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A350-90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하고, B777-200ER 여객기 3대의 밸리 공간을 확대했다.

화물의 성수기인 4분기에도 화물기 가동률을 높이고 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해 화물 운송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백신과 의약품 수송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백신 운송 표준 절차 제작, 인천화물서비스터미널 특수컨테이너 충전 시설 확충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국제선 여객기 정기편 운항률은 전년대비 83% 감소했으나, 베트남, 중국 등 특별 전세기 운항, 「A380 한반도 일주 비행」 특별 관광상품 기획 등의 노력을 통해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장기 주기 된 항공기 중정비를 조기에 수행하고, 외주 정비를 자체 정비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영업 흑자 유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자구노력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4분기에도 화물 영업력 확대, 기업 전세기 유치 등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