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가 주중 코로나19 백신 관련 3차 임상시험에 대한 중간 평가 결과를 내놓을 전망인 데다, 존슨앤존슨이 영국에서 지원자 6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에 착수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중국이 개발한 백신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마지막 단계 임상에 돌입했다는 뉴스 역시 주목을 받았다.
오전중 나온 중국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예상치를 넘어섰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6.9% 늘며 예상치(+6.5%)를 상회했다. 중국 1~10월 도시 고정자산투자도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 예상치(+1.6%)를 웃돌았다. 반면 중국 10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4.3% 늘며 예상치(+4.9%)를 하회했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 오른 수준이다. 2년6개월 만에 2500선을 돌파한 것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5일 만에 최대를 기록했으나, 주가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3명으로 전일 208명보다 늘며 사흘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3%,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9% 각각 오르고 있다. 지난 분기 일본 경제가 4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을 했다.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5.0% 성장했다. 호주 ASX200 지수는 1.2%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0.5% 오름세다.
같은 시각,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9% 이하로 동반 상승 중이다.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100만명을 돌파했으나, 바이든 당선자는 “팬데믹 확산세 가속에도 전국 봉쇄보다는 지역 차원 조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미 증시선물 강세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하락 중이다. 0.19% 낮아진 92.58 수준이다.
낮춰진 기준환율과 위험자산 선호 무드 속에 달러/위안 역외환율 역시 빠르게 낙폭을 확대했다. 0.35% 낮아진 6.577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36% 낮은(위안화 가치 절상) 6.6048위안으로 고시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위안화 환율 하락과 코스피 급등에 반응하면서 낙폭을 넓혔다. 7.65원 내린 1,107.9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다만 외환 당국의 개입성 매수세로 추가 낙폭은 제한돼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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