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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다담, 간편 양념 인기에 매출 600억원 목전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9 08:34

사진 = CJ제일제당

사진 = CJ제일제당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CJ제일제당의 간편 요리 양념 '다담'이 집밥 요리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다담' 매출이 최근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7% 성장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매출에 해당한다. 이 같은 흐름으로 볼 때 연말까지 6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언택트(비대면) 문화에 맞춰 신선식품 온라인 쇼핑몰에서 식자재와 '다담'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다담 성장세는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내식(內食)' 확대 추세와 맞물리며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보인다. 재택 근무 등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올해 초엔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 추이를 보였지만 3월부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9월에는 올 초 대비 약 40%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 활동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8월 다담을 활용해 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다담망한요리 챌린지'를 여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위주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힘써 다담을 '내식 요리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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