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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스페인 와인 마스터피스 '마르께스 데 리스칼' 한정 판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1 14:27

사진 = 하이트진로

사진 = 하이트진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하이트진로가 스페인 왕실의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신제품 2종과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 매그넘 사이즈(1.5ℓ)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Reserve)와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Txakolina)로 2019년 마르께스 데 리스칼에서 새롭게 론칭한 제품이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는 1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페인 와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모든 와인메이커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출시했다. XR레세르바는 상업적으로 출시하지 않고 와인메이커와 관계자들을 위해서만 와이너리 셀러에 보관해오던 와인으로, 보관용 와인의 배럴(나무숙성통)에 XR이라고 분필로 표시했던 것에 착안해 이름이 붙여졌다.

주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기반으로 그라시아노를 블렌딩했으며 24개월간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숙성 후 병 숙성을 거쳐 15만병 한정 생산했으며 국내에는 총 360병만 수입됐다. 감초, 시나몬, 블랙페퍼의 화려한 향과 잘 익은 진한 붉은 과일 향, 장기 숙성을 통해 나타나는 매력적인 오크향이 조화롭고 좋은 산도감과 탄탄한 구조감, 매끄러운 탄닌과 부드러운 발사믹 향이 긴 여운을 남기는 정교한 와인이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는 스페인 북부 피레네 산맥 아래 위치한 바스크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생산하는 화이트 와인이다. 토착 포도 품종인 온다라비 주리로 만들어 6개월간 발효통에서 효모 앙금과 함께 숙성해 풍미를 더했다. 사과와 배, 자몽 등 감귤류의 상큼한 과일향, 좋은 허브와 꽃 향이 어우러진 와인으로 신선하면서도 진한 산도감이 매우 경쾌하다. 효모 앙금 숙성을 통해 복합적이고 긴 여운이 남는 와인으로 1만5000병 한정 생산했으며 국내에는 총 30병만 수입돼 판매된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대표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의 매그넘 사이즈(1.5ℓ)도 180병 한정 판매된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는 1895년 프랑스 보르도 박람회에서 비 프랑스산 와인 최초로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한 기념비적인 와인이다. 당시 수상한 인증서를 라벨 전면에 내세웠으며, 수상 이후 와인의 인기가 급격히 치솟아 모조품이 시장에 유통되기도 했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진품을 표시하기 위해 병 위에 금사(금색 줄)을 씌워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는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만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와 차콜리, 레세르바 매그넘은 희소성과 가치가 매우 높으며 10월3째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스페인 와인의 마스터피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비(非) 프랑스 와인이 프랑스에서 인정받은 상징적 와인”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XR레세르바와 차콜리, 레세르바 매그넘은 희소가치가 높아 와인을 사랑하는 수집가 및 애호가분들께 좋은 선물과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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