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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디지털 영업 채널 'LIFE MD' 공식 론칭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9 14:00

설계사 등록부터 청약까지 비대면으로

한화생명의 디지털 영업 채널 '라이프(LIFE) MD'. / 사진 = 한화생명

한화생명의 디지털 영업 채널 '라이프(LIFE) MD'. / 사진 = 한화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설계사 모집, 교육, 활동의 모든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영업 채널 ‘라이프(LIFE) MD’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 MD는 ‘삶을 기획하는 사람(Life Merchandiser)’의 의미를 담았다. 2020년 ‘Make New Frames’(새로운 판을 준비하자)의 슬로건으로 디지털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한화생명이 보험영업의 새로운 판을 만들겠다며 준비한 채널이다. 디지털 환경에 선제대응하는 새로운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판매채널의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책임자(CDSO)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상무가 주요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 채널은 언택트 트렌드 속에서 멀티잡(N잡)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반의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본인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일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 설계사 모델을 추구한다. 이로 인해 본업이 있는 이들이나 직장 경력단절자들을 포함해 누구나‘멀티잡’이 가능해졌다.

또 라이프 MD를 통해 높은 금융 이해도를 가진 프로슈머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보험 상품을 설계해 판매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영업활동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해 향후 전업설계사로의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본인과 가족의 보험을 설계하며 얻은 자신감과 경험으로 온라인과 로컬 기반의 영업활동을 펼치며 추가소득을 올리는 멀티잡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라이프 MD는 보험설계사가 되는 과정과 영업활동, 그리고 보험판매 방식까지 모든 부분을 디지털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다. 일반적으로 보험설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제공하는 강의장에서 교육을 수강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위촉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와 달리 라이프 MD는 설계사 자격 시험 통과를 위한 모든 학습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전용 앱을 설치한 후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사용자 정보를 등록한 뒤 일정을 확인해 원하는 장소에서 자격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 자격시험 대비를 위해 라이프 MD 앱에 다운로드가 가능한 핵심요약집과 강의 영상도 갖췄다. 각 영상은 5~10분 내외로 만들어져 학습 부담을 덜었으며, 평균 5일 정도의 시간 투자로 완강이 가능하다.

AI 진단 테스트를 통해 예상 점수를 확인하고 추천 강의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회사와의 위촉계약서 또한 디지털 서명으로 가능해 출퇴근 길이나 주말을 활용한 2주가량의 시간 투자만으로 보험설계사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라이프 MD가 되면 활동지원, 고객관리, 보장분석뿐만 아니라 상품 추천을 통해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고 모바일로 청약까지 가능하다. 모든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 MD는 보험설계사의 역할을 직접 하며 소비도 하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형태를 고려한 신개념 활동 플랫폼이다. 보험 채널로 시작해 향후 다양한 상품을 다루도록 플랫폼 확장도 고민하고 있다"며 "라이프 MD가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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