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내 휴대전화 사용자 10명 중 1명은 자급제…5G 상용화 이후 40%↑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8 17:33 최종수정 : 2020-09-28 19:07

유통망 다양화·기종 확대로 자급제 이용자 급증
쿠팡을 통한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 1년 사이 1600% 폭증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조승래 의원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조승래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국내 이동통신가입자 중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의 비중이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2월 383만3000여대로 추정되었던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 수가 2020년 7월 534만9000여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G 상용화 약 1년 반만에 사용자 수가 약 40% 증가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8년 12월 ‘소비자 관점의 자급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유통망 다양화 및 대상 기종 확대, 개통 편의 제고 등 단말기 자급제 활성화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에 2017년 3종에 불과했던 자급제 단말기 기종이 2019년에는 26종까지 확대됐다.

이마트·쿠팡 등 주요 채널을 통한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특히 쿠팡에서 판매된 자급제 단말기 수는 2018년 5000여대에서 2019년 8만여대로 1600% 수준의 폭발적 증가를 보였다.

자급제 이용 현황/자료=조승래 의원실

자급제 이용 현황/자료=조승래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그럼에도 조 의원은 과기부의 단말기 자급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은 여전히 미온적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5월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과기부가 발표한 ‘소비자 관점의 자급제 활성화 방안’에서 제시된 12개 이해방안 중 2개는 이행, 4개는 부분이행, 6개는 미이행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서도 과기부가 단말기 자급제 활성화와 제도 개선 노력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꾸준히 촉구해왔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승래 의원이 5G 자급제 단말기를 신규 개통을 할 때 이동통신사가 5G 요금제 가입을 강요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해온 점을 지적하며 과기부에 개선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과기부는 조승래 의원의 지적을 반영해 지난 8월부터 5G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한 소비자가 LTE(4G)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개통하는 것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했다.

조승래 의원은 “전 세계 자급제 단말기 비중이 7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12년에 단말기 자급제가 시행되고 8년이 지나서야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 비중이 10%에 인접했다는 것은 그동안 과기부의 정책적 노력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지금 과기부는 단말기 자급제 정책 개선 및 확장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