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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2 09:28

AI가 대출가능액 등 사전심사…부담대 상담 시간 대폭 단축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 / 사진= IBK기업은행(2020.09.22)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 / 사진= IBK기업은행(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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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내 최초 ‘AI(인공지능)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부동산 담보대출 상담에 활용한다.

IBK기업은행은 AI를을 활용해 부동산 담보대출 가능 금액을 심사하는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을 오는 9월 25일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법원, 국토정보공사 등에서 수집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서류발급, 권리분석, 규정검토 등을 수행해 대출가능 여부, 금액 등을 자동으로 심사하는 시스템이다.

은행 영업점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상담할 때 은행 직원이 주소만 입력하면 3분 안에 대출 가능 금액 등 사전 심사 결과가 나온다고 IBK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심사 가능 부동산은 아파트, 연립 등 주거용 집합건물, 오피스텔 등이다.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은 ‘IBK 1st Lab(퍼스트 랩)’ 입주 기업인 탱커펀드와 협력해 개발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부동산 담보대출 상담을 위해서는 확인이 필요한 서류도 많고 규정도 많아 짧게는 1시간, 길게는 며칠의 시간이 소요되고, 고객들이 몇 차례에 걸쳐 은행을 방문해야 했다”며 “상담에 필요한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고객의 편의성과 직원의 업무효율성 모두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대상 부동산을 상업용 집합건물, 공장, 토지 등까지 확대하고, 시스템 활용도 영업점 상담 외에 비대면 부동산담보대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사전 심사 결과의 정확성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혁신금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가계대출 프로세스의 완전 비대면화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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