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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신한카드, 빅데이터 활용해 국내 관광 만족도 높인다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9-02 09:18 최종수정 : 2020-09-02 10:33

관광지 인근 상권 및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등 효과 기대
“가명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분석 사업 진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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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와 SK텔레콤이 지난 8월 이종데이터 결합 및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사진 = 신한카드

신한카드와 SK텔레콤이 지난 8월 이종데이터 결합 및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사진 =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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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신한카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문화관광 빅데이터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 기관이 문화관광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국민들의 국내 여행 만족도 증진과 국내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과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 및 방문 순서 ▲성·연령에 따른 선호 관광지 ▲주요 관광지 인근 상권 등을 분석해 나간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SK텔레콤과 신한카드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에 나선다. 특정 관광지 근처의 상권 개발을 추진하거나 관광객 맞춤형 홍보를 시행하는 등 기존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지난 8월 데이터 3법 개정안 발효 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가명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작업이다.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금융보안원을 통해 진행된다.

SK텔레콤과 신한카드는 가명 데이터 기반 분석 작업을 통해 통계 조사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가명 데이터 결합 기반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사업단장은 “이번 민관 협력은 국민들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통해 국민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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