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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고올레산 대두유 넣은 '프리미엄 콩식용유 3.0' 출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2 09:08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푸드는 글로벌 식용유지업체 번기(BUNGE)와 기술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콩식용유3.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롯데푸드

사진 = 롯데푸드



롯데푸드는 지난 5월 번기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를 출시한 바 있다. 2020년 4월 식약처에서 ‘고올레산 콩기름’의 규격을 신설하면서, 국내에서도 튀김용에 적합하게 올레산 함량을 높인 콩을 사용해 제조한 콩기름을 만들어 팔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콩식용유3.0은 일반 콩식용유와 고급유종인 고올레산 콩식용유를 7대3 비율로 혼합해서 만든 식용유다. 안정적으로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고올레산 콩식용유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더욱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프리미엄 콩식용유3.0은 올레산 지방산 함량이 높아 산화안정성이 우수하여 더 바삭하게 튀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양을 사용할 때 더욱 많은 식품을 오래 조리할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자원 절약이 가능하다. 산화 안정성뿐만 아니라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조리할 때 기름의 품질 변화가 적고 균일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 완성된 요리의 산화도 상대적으로 천천히 이루어져 조리 직후의 요리 맛을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리미엄 콩식용유 3.0은 식당, 외식 프랜차이즈, 식자재 마트 등의 수요에 적합한 18ℓ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 주로 튀김, 볶음 등의 조리를 위해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치킨업체, 제과업체 등의 업소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리미엄 콩식용유 3.0 외에도 추후 고올레산 대두유를 카놀라유 등 다른 유종과 혼합한 신제품도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롯데푸드는 1960년 국내 최초로 마가린을 생산한 이래 정제유, 휘핑크림, 쇼트닝 등 다양한 식용유지 제조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식당에서 튀김, 볶음 용도로 사용되는 식용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제과 제빵에 사용되는 마가린, 휘핑크림 등 가공유지 업계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형 브랜드에서 골목 식당에 이르기까지 각 고객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푸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번기는 제과 제빵용 제품에서 요리용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세계적인 식용유지 생산 및 공급 업체다. 롯데푸드와 번기는 2018년 12월부터 고급 식용유지에 관한 협력을 시작해 올해 5월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번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식용유지 라인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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