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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LNG Package 건설공사’ 2단계 수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1 14:31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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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은 SK건설과 함께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 계약을 8월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단계 공사에 이어 2단계 공사도 수주하며, 명실공히 국내 LNG 플랜트 분야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본 공사는 2020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구성하여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Package 공사의 공사비는 약 2,047억원으로 지분율은 대우건설 51%, SK건설 49%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공사 수주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우수한 기술력과 대우건설ㆍSK건설 양 사가 보유한 동일 공종 수행 경험을 인정받은 당연한 결과”라며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많은 국내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LNG 플랜트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사 차원의 전략 수립과 수주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상반기 나이지리아에서 2조원이 넘는 LNG 플랜트 EPC 공사를 수주했다. 국내에서는 울산 북항 LNG Package 공사 1, 2단계를 연이어 수주하며 LNG 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발주되는 신규 LNG 플랜트 공사 및 저장시설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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