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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행복 인사이트 대상에 ‘AI 정책 추천’ 서비스 선정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8-26 11:11

5G·AI 등 최신 ICT 활용한 행복 아이디어 선보여
최종 우승팀 웰로, 정보격차 해소 위해 개인화된 ‘AI 정책 추천 서비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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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020 행복 인사이트에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개인화된 AI 정책 추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한 '웰로'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2020 행복 인사이트에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개인화된 AI 정책 추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한 '웰로'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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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5G, 인공지능(AI) 등 최신 ICT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 최종 경연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KT 행복 인사이트’는 ‘ICT 기반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공모를 실시했다. 이 사업에는 총 184개 팀이 응모했다.

'SKT 행복 인사이트'에는 5G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관련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참가자들이 아이디어와 접목한 주요 기술은 AI(30개), 5G(20개) 순이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의 T맵, 플로 등의 서비스와 접목해 시너지를 내는 사업 아이템도 다수 있었다.

SK텔레콤은 올해 'SKT 행복 인사이트' 참여 대상을 기존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학생층을 비롯해 직장인, 주부,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연령대와 이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참여, 완성도 높은 사업 아이템을 제안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 20개 팀의 본선 발표를 진행해 최종 경연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했다. 10개 팀은 본선 발표 이후에 사내외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1:1 비대면 멘토링을 받고 사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여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후 최종 결선 PT를 토대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도전상 5팀이 선정됐다.

특히 결선 발표 및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모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발표를 하고 심사위원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10개 팀은 △디지털 격차 해소 △노인 복지 확대 △공공서비스 개선 등 우리 사회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선보였다.

최종 경연 결과, 대상은 ‘AI 정책 추천 서비스’를 제안한 '웰로' 팀이 수상했다.

‘웰로’ 팀은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산된 채널에서 전달되는 수많은 정책 정보를 개인화된 추천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웰로’는 국민들은 손쉽게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고, 공공기관은 복지수혜율 및 정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리안나 ‘웰로’ 팀 대표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정작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지 않다는 안타까운 사실에 사업 아이템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최신 기술을 연계한 사용자 중심의 정책 전달을 통해, 몰라서 소외되고 손해보는 사람들이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SKT 행복 인사이트’ 수상 10개 팀에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의 서비스 및 기술과 연계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또 상위 팀에는 SK텔레콤의 전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 센터장은 "SKT의 5G, AI, 모빌리티 등 앞선 기술력과 소셜 이노베이터들의 열정과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결합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참신한 아이템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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